영주시는 28일 오전10시 2000여명이 영주초등학교에 모여 ‘기본이 바로서는 영주’의 핵심과제인 ‘교통환경개선 범시민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행사는 교통사고로 장애가 된 회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평소 보행 및 통행약자들의 교통환경 현주소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점검해 보고 개선하기 위해서다.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모두가 모인가운데 교통약자의 권리선언문 낭독과 개회식 퍼포먼스를 했다.그리고 초등학교를 나와 영주시가지 인도와 차로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신한은행-대구은행-구성오거리-영주우체국-세무서사거리 -대화예식장을 경유하여 영주역광장까지 이동하면서 인도를 따라 노상적치물이나 불법 광고물로 인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상황이 발생되면 즉석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하는 체크아웃스티커를 배부하기도 했다. 또 구성오거리에 위치한 소백쇼핑몰 소공원을 지날때에는 기념품으로 받은 행사용 타올과 각종 표어가 적힌 고무풍선으로 난장의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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