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베스트웨스턴 호텔 체인 본사인 BGH코리아(주)의 고위 임원의 포항 현장 방문 후 사업지속 여부를 판가름 하는 롯데마트 입점 상황이 불투명함을 확인 한 후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포항 지점 오픈을 최종 포기하기로 결정.오는 31일 기점으로 철수절차 공식 진행한다.롯데마트의 입점허가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STS개발(주)가 부도위기에 처하면서 사업전체 무산 현실화 우려.(다음달 10일 채권회수 절차 진행예정) BGH코리아(주)측은 약 20억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금에 대한 손해외에 별도로 매월 3억원에 달하는 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등 추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확정한 것이다.이를위해 포항시는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시장, 국장 관련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일임에도 두호동마트 등록불가에 따른 예상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난상토론후 이 사안은 행정소송에서 포항시가 승소한 문제인 만큼 신중한 처리가 필요하고 사업자인 STS와 롯데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만한 협의로 시민적 합의가 이뤄지면 의회 보고 후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사업주의 전향적인 상황에 따라 향후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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