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지난 24일 약전골목에 있는 에코한방웰빙체험관에서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 주민들에게 관련 경험과 지식 등을 나누는 ‘3월 중구 사람도서관(Human Library) 열람행사’를 가졌다.‘사람도서관(Human Library)’이란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 타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줄이자는 의도로 기획된 신개념 도서관이다.이날 열람행사의 사람책은 권오성씨(대중음악평론가)와 최병갑씨(대구대영문과 외래교수)가 참여해 각각 ‘재즈 그리고 월드 뮤직’, ‘중3과 고1사이 비어있는 공간 채우기’의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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