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3월말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의 대상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연면적 1000㎡ 이상노인요양시설,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병상수100개 이상인 의료시설, 연면적 3000㎡이상 도서관·박물관 및 미술관 및 모든 지하역사 등이다.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이상의 19개 시설군을 말하며, 관리책임자는 이용객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위해 유지기준을 지켜야 한다.점검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5개 항목이다.대상시설의 관리 점검 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 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김병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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