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성산면고령군 성산면은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시 달성군과 인접해 있으며, 농업가구의 28%가 시설작물(메론, 참외)을 재배하고 있는 영남내륙의 교통 요충지이자 고령 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또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령의 첫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대가야(고령군)의 관문이다.  올해 성산면은 이남지 면장 외 13명의 직원들이 ‘주민을 행복하게’를 면정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역할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무담당성산면의 총무담당 팀은 면민의 알권리 보장과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성산면지 길라잡이 책자를 700부 발간, 성산면의 대외적인 홍보와 지역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출신 출향인 들에게 책자를 배부하는 등 성산면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5년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학습지원센터 지정·운영사업이 성산면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받게 돼 면민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마을행복학습센터는 기존의 단순 취미강좌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분배와 학습으로, 커뮤니티의 공간 조성을 확대해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행복학습공동체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다음달 9일부터 개최되는 고령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대가야 체험축제’를 대비해 삼대1리 멍더미 일원 및 신국도 26번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성산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또 전국의 동일지명(성산면) 상호교류를 위해 2012년 9월에 고령군 성산면과 강릉시 성산면 이장협의회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5월 강릉시 성산면 관계자가 고령군 성산면을 방문해 대가야 문화 탐방을 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2월 강릉시 성산면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자 긴급 복구비를 지원하는 등 발전적인 성산면의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민복지분야성산면의 인구는 3월 현재 총2894명이다.복지 수혜자에 놓인 인구를 살펴보면 기초수급 53세대 65명,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487세대 608명, 차상위의료대상자 26세대 32명, 차상위장애수당과 연금대상자가 52세대 54명 한부모 4세대 11명 아동·보육 등 86명으로 면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성산면 주민복지팀은 국가의 손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장과 부녀회장을 최대한 활용,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동모금긴급지원, 긴급지원법에 의한 긴급지원, 희망플러스를 통한 생계, 의료, 주거개선 난방비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사 전담요원을 배치, 상담에서 부터 각종 서비스 연계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기본적인 문제해결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5가지분야 노인일자리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범위 확대와 노인들의 소득 증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이나 거동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절기에는 한파로 인한 동파, 화재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무분야지방세 부과 및 홍보를 철저히 해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현장 중심 주택 특성 조사로 주택가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성산면은 기업하기 좋은 교통,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어 다른 면에 비해 사업장이 관내에 많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신설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성산면 관내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방세 안내를 위해 납세 의무자에게 지방세 납세 정보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서비스’로 인해 성산면은 기업들에 대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있으며, 행정력 절감과 납세자들의 편의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민원담당성산면은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제공하고, 노약자, 장애인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입 신고한 사람에게 우편물 주소를 인터넷에서 일괄 변경할 수 있는 ‘ktmoving’닷컴 주소를 알려주는 문자 발송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 산업경제담당산업경제팀은 2012년부터 면소재지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 84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을 신설 및 개선해 기초생활기반 인프라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또 가로경관정비, 교각경관정비, 상가간판정비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며, 지역 현황에 맞는 특산물판매장을 신설해 지역 브랜드 강화와 함께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성산면 특산물인 멜론(74ha), 참외(7ha), 토마토(3ha) 등 시설원예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 자동화 및 현대화,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 받고 있는 쌀, 밭, 조건불리직불제 사업은 농번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순회해 접수를 받은 결과 전년 대비 74%의 신청을 받았고, 올해부터 완화 된 신규진입 요건을 적극 홍보해 신청인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또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회관에 마을자동방송기를 설치해 산불예방홍보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우수기 대비를 위해 용·배수로와 세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마을안길과 농로 등 20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마을경관을 개선함으로서, 깨끗한 고령의 관문이자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성산면 공무원들과 면민들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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