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5년도 ‘관광주간 지역협의회연계 지역관광활성화사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관광주간(봄 5. 1-5. 14, 가을 10. 19-11. 1)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광역시도별 최우수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경북도에서 1차 심의 선정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차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고령은 ‘가야 유적도시 탐험’이라는 주제로 가야시대 주요 문화유적지인 고령, 김해, 창녕 등지의 유적지를 순회하며 몸으로 체험하는 답사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출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와 연계해 관광주간 기간 중에 총 3회에 걸쳐 150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및 킬러 콘텐츠 육성 필요성에 따라 올해에 첫 시행됐다. 권오광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가야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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