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조선경제i 주최)’ 문화교육선도도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인문학마을사업과 주민평생학습 등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칠곡군 인문학마을은 인문학도시조성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0개, 2014년 14개 마을이 운영됐으며, 주민에 관심에 따라 마을마다 특성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그 대표적인 예가 금남리 ‘아버지 요리교실’,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 부영아파트 ‘다정다감의 공동육아교실’ 등이다. 소통과 공감,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문학마을은 관이 아닌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을 설립했다.또한 앞으로 인문학마을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마을 활동가들을 양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오지마을 문화공연 사업인 ‘해피데이트’ 등 인문학마을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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