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5일,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 등 야영객과 관광객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여가캠핑장 등 관내 야영장 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군은 시설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갖춰 야영장업 등록을 하도록 행정지도 하는 한편, 전기설비 위험요소 존재 여부, 구급함, 확성기, 소화기 배치 여부 등 화재발생시 대처장비 구비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다.한편 관내 야영장업소는 총3개로 군 직영시설 1개, 사설시설 2개이다. 현재 등록된 업소는 없으며, 이번 점검으로 관련 관광객 이용시설업으로 등록토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야영장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점검을 실시, 현황 조사표, 시설관리카드를 상시 비치하고 보고하게 함으로써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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