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6일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룡동일원에서 농업 고유의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한 ‘상주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07년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부지이던 복룡동일원에 2008년부터 자문회의와 공청회,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10월에 착공, 지난해 11월에 준공하게 됐다.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은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자, 4만7166㎡(1만4300여평)의 부지에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200석 규모의 홍보영상관과 상주시민들을 위한 경작체험장, 휴게공간 및 산책로와 전시공간,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와 각종 야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조성됐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과 문화예술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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