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선6기 임기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실시했다.지난해 10월에 범국가적인 ‘고용률 70% 달성’정책방향에 맞춰 2018년까지 2만4000개 일자리목표를 제시하고 ‘민선6기 공공부문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달성군은 올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총 332억원(국비 65억, 지방비 267억)을 투입해 125개 단위 사업추진에 군정 역량을 모아 53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창출 14개 사업 2885개 △직업능력개발훈련 9개 사업 358개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8개 사업 635개 △창업지원 및 일자리인프라 구축 7개 사업 20개 △기타 87개 사업 1402개를 목표로 했다.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경제분야의 경우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 국·내외 기업 투자와 함께 공공근로사업 추진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분야의 경우 노인일자리 확대와 자활근로 지원, 어린이집 종사자 지원과 아이돌보미 사업 등과 함께 여성인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취업지원센터운영,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설치 운영,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및 지역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구인·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춰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5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고용부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달성군에 고용센터가 없어 실업급여와 취업지원을 받기 위해 대구시내까지 가야했던 불편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민선6기 동안 ‘따뜻한 서민 일자리 창출로 행복 달성 만들기’에 더욱 매진해, 고용안정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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