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 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관리비용 등을 지원하는 ‘201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을 실시한다.수성구는 2009년부터 공동주택 관리비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2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관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수성구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2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도로 및 인도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등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와 수성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개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이 결정된 공동주택에서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까지 ‘201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점차 늘려서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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