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취약계층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해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가는 EQ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두뇌 개발을 위해 상상력, 창의력, 집중력을 배양하고 미래에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주고자 지역내 6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시작됐다.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월별로 기어, 바퀴와 축, 지레, 도르래의 원리를 배우고, 아동들이 스스로 조립하고 작동해보면서 최종적으로 로봇의 동작과 프로그램 제작원리까지 배우는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3월에서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지난해 다사지역 아동 15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는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EQ로봇교실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