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2015 개막콘서트’가 다음달 3일 저녁 8시, 경주 봉황대 고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사적 제512호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품격 야외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금요일 밤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경주의 대표적인 도시문화콘텐츠 이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CJ헬로비전을 통해 매 공연을 전국에 방송해 왔으며 고분을 배경으로 한 이색콘서트로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품격있는 문화도시 경주의 면모를 자랑해 왔다.특히 경주문화재단은 매주 테마별로 7080-90콘서트, 세미클래식, 시민참여공연 등 수준 높은 야외음악회의 색다른 감동으로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개막콘서트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이 조화된 열린음악회 컨셉으로 지휘자 최선용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팝페라가수 주니 최 등이 함께하며 ‘애모’와 ‘멍에’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 ‘풀잎사랑’과 ‘동행’의 가수 최성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이어서 10일에는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로 유명한 ‘여행스케치의 미니콘서트’ 17일은 봄처럼 상큼한 남자들의 하모니 아르스노바의 ‘콘서트 봄봄’ 24일은 ‘변해가네’ ‘거리에서’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의 8090감성콘서트 ‘봉황대 옆 동물원’을 열어, 꽃 내음이 가득한 4월의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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