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보행관리기, 동력운반차,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27기종 총 8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기계 42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농업인들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농가가 선호하는 중소형농기계를 농가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영농철 이전에 공급, 올해 영농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한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기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가가 원할 경우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임대해 주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보다도 지원 농기계 수가 40여대 증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임을 말했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최고의 농업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형농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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