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인재 키우는데정성을 쏟고 있다.경북도 새살림봉사회는 30일 오전도청 회의실에서 틈틈이 모은 회비와 바자회를 열어얻은 수익금으로 도청 직원자녀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생 2명을 선정,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새살림봉사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방문, 한부모가족 여름캠프참가자 위문,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지금까지 156명의 학생에게 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직원들의 근무의욕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김춘희 도 새살림봉사회장은 “이번 장학금전달로 어려운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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