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춘문예 시즌과 더불어 문청들을 설레게 하는 또 하나의 계절이 돌아왔다. 백일장 대회와 작품 공모 시한이 몰려있는 봄이 돌아온 것이다. 최근엔 전통적 장르인 시와 산문 뿐이 아니라 드라마 극본, 다양한 예술형태로 변용할 수 있는 스토리 공모 등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유서 깊은 전국단위 백일장 중 하나인 제 36회 만해백일장이 지난 1일, 3회 교보문고 스토리(소설) 공모마감이 11일까지였다. 31일은 예비작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문예지들의 공모 마감일이 몰려있는 날이다.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공모,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 한겨레 문학상 공모, 21세기 문학상 신인상 공모, 장애인 대상의 민들레 문학상 작품 공모 등이 이날 마감이다. 다음달엔 제 30회 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3일), 제7회 이조년선생추모 전국백일장(8일), 제49회 단종문화제 전국 일반백일장(24일)이 열린다. 포스코가 주최하는 28회 쇳물백일장(4일) 등의 지역 백일장, 원광대가 주최하는 54회 전국고교 현상문예 백일장(10일)도 열린다. 5.18문학상(3일), 제2회 창작촌 청소년문학상(19일), 제16회 전국 청소년 4.3문예공모(30일)도 4월에 있다. 스토리 공모인 교보문고 낙서공모전 마감은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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