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주)아이밍키(대표이사 권혁대)는 지난달 25일 ‘중국 웨이고플라자’ 내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개최된 사업설명회에 초청돼 (주)아이밍키의 대표 브랜드 ‘아가아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중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웨이고(WEGO)그룹’이 서울에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장리춘 웨이하이시 환취구 부구청장, 판펑 환취구 상무국 국장 등 공무원도 함께 했으며, 유아용품 제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아이밍키가 참여했다.중국 웨이하이에 위치한 웨이고플라자는 한중마케팅협회(KCMA)와 (주)한상이 투자한 복합상업시설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이미 진출해 있으며 한국테마 전시·판매시설과 O2O 전자상거래(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마케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1년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2014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아이밍키는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지역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권혁대 대표이사는 “한중 FTA를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기업성장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자생력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따뜻한 공동체를 주도하고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판로개척과 홍보지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 사회적기업은 9개소(인증 4, 예비 5)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수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의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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