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고라니, 멧돼지, 두더쥐 등 유해야생동물 접근을 막는 피해예방사업을 4월내에 실시, 농가소득을 지켜주고 농가시름을 덜어준다.국비 2000만원, 도비 600만원 등 총 2억1600만원을 투자해 18읍면 산간지역에 전기울타리 64개소, 철선울타리 44개소를 설치,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개소당 200만원(지원 120만원, 농가부담 80만원)을 들여 농민들이 애써지은 고추, 콩, 과수, 벼 등 농작물이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예방사업을 실시한다.전기울타리는 목책선인 와이어에 전류를 흐르게 해 접근하는 야생동물에게 강한 쇼크를 유도, 학습에 의한 접근을 차단하는 원리로 되어있다. 따라서 한번 혼난 동물은 다시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효과가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