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수성구보건소에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방역소독요원 30여명이 참석해 방역시연, 방역활동에 따른 안전교육 및 소독요원교육과 함께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보건소 인근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수성구보건소는 앞서 1월부터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정화조에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하절기 친환경 분무소독을 11월까지 취약지와 민원신고지역 중심으로 실시하고, 모기서식지도 연중으로 신고를 받아 감염질환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유대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인체무해한 친환경적인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방역활동 전에는 주민피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를 할 계획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방역소독 실시로 각종 질환과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위생해충을 차단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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