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 9명의 평균 재산은 5억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재력가는 윤종도 경북도의원(청송군선거구)으로 12억2454만7000원이며, 정미진 청송군의원(초선 비례대표)이 10억3929만6000원에 달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6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올해 청송군 정기재산공개대상자 총 9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대상자의 지난 1년 간 재산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1280만원이며,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명(재산증가평균1028만원), 감소한 공직자는 3명(재산감소평균2837만원)으로 조사됐다.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한동수 청송군수는 대구시 소재한 부동산, 주식가액 증가 등으로 지난 해 4억768만원에 비해 532만원 증가한 4억1285만원을 신고했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선거자금 지출로 인해 지난 해 보다 2779만원 줄어든 1억6980만원, 윤종도 경북도의원은 지난해 7월 첫 공직자재산신고때 보다 849만원 늘어난 12억2454만원을 신고했다. 청송군의회의 재선이상 의원 중 강경탁 군의원은 지난 해보다 1894만원이 늘어난 5255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성우 군의원은 1721만원이 늘어난 2억596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금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다. 군의회의 초선의원들은 지난해 7월 첫 재산신고 이후 증감이다.신효광 군의회 부의장은 1억6191만원이 줄어든 6억2254만원, 현시학 군의원은 1억6728만원이 늘어난 4억2271만원,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입성한 여성의원인 정미진 군의원은 7672만원이 늘어난 10억3929만원을 신고해 군의원 중 최고 재력가로 나타났다.지난해 10월 보궐선거로 청송군의회에 입각한 권태준 군의원은 선거 때 신고한 것 보다 6564만원이 줄어든 5억4118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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