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 2회(1차 4-6월, 2차 9-12월) 집중 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먼저 구에서는 고액체납자 징수 분석팀을 구성하고 책임징수제를 실시, 현장납부 독려와 상시 모니터링으로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체납자의 근저당권설정·가압류 채권 등 숨은 재산을 찾는 등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액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집중 정리를 위해 3.0정리 T/F팀이 번호판 영치전용차량과 스마트폰을 이용, 매일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발견 즉시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하기로 했다.또한 올해 말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과 신용정보제공, 명단공개 및 해외 출국금지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다만 생계형 또는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능력에 따라 분납을 유도 하여 납부편의를 도모 할 방침이다.김철수 징수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이번 집중 정리기간에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미납된 체납세액을 자진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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