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역의 차세대 여성리더로 양성 된 미래여성아카데미 회원 25명은 1일 대구시의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 탐방은 개발보다는 보존이라는 역발상으로 작은 오지마을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을 시작, 19세기 초반의 아름다운 한옥 건축을 자랑하는 인흥마을을 찾았다. 100년 전 대구 물류 유통의 관문이었던 사문진 나루터에서 옛 나루터 주막촌의 풍취를 만끽하고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 비슬산 대견사를 견학했다. 이들은 대구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시승을 마지막으로 탐방을 마쳤다.현장 탐방에서 미래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대구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 내 고장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사라져 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대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김혜경 미래여성 아카데미 1기 회장은 “마비정 벽화마을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시승까지의 탐방 길은 대구의 손색없는 관광코스로 이번 탐방을 계기로 자긍심을 가지고 대구 알리기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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