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X-ray) 등 의료기기 사용권 확보를 요구하는 한의사들의 대규모 궐기대회와 1인 시위가 2일 오전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등 3개 시도지부가 참여하는 궐기대회와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도로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을 갖는다.이 선포식에는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부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한다.박혁수 서울한의사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합동회의에서 결의한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보험 적용 확대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대구시한의사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릴레이 궐기대회를 연다. 경기도한의사회 박광은 회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