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학원연합회 및 관내 체육관(거산, 백호, 호림)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학원연계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일반 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 기회가 취약한 드림스타트 등록아동을 대상으로 보충학습 및 특기적성 능력 계발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비를 공동부담(학원연합회 및 체육관3개소 20-30%, 예천군50%, 학부모 20-30%)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이 사업은 교육비 중 20-30%에 해당하는 부분만 대상아동의 부모가 부담토록 하여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학습기회 제공으로 또래집단과 함께 어울려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의 책임감을 증대시킨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천권병원, 대교 눈높이, 단샘로타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기관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관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내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교육지원, 건강관리,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드림스타트 협력기관은 예천군학원연합회 등록학원 15개소는 물론 거산체육관, 호림체육관, 용인대석사백호체육관 3개소를 포함한 총 18개소이며 47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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