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3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 대표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서울-포항KTX가 개통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가 본격적인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널리 알리고,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초청된 참가자들은 이정환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60여명으로 수도권과 대도시의 여행사대표와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됐다.특히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이날 행사를 함께해 포항에 대한 관광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포항운하, 포스코박물관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둘러봤으며, 이어 KTX개통과 연계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축제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여행업협회 이정환 부회장은 “개별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동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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