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일 고령대가야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을 확보했다. 중소기업청의 골목형 시장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그간 시설 위주의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특성 및 그 시장만이 가지는 장점을 특화해 1시장 1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고령군은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지난 2일부터 대가야읍 명칭변경으로 곳곳에 산재한 대가야고분군, 박물관, 테마관광지 등과 더불어, 고령대가야시장의 소구레 국밥특화거리를 조성해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공존하는 1시장 1특색의 테마가 있는 특화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