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노래를 통해 다문화부모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지난달 21일오전 10시 여성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다문화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무지개 합창단”을 창단했다.무지개 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가 함께하는 합창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재능 발굴과 함께 한국사회와 학교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총3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노래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류희정(필리핀‧ 37)씨는 “아이 셋과 함께 참석 했는데 정말 재미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애들도 재미있어하고 노래도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차상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매주 한국어능력평가시험반(월요일) 및 컴퓨터 교실(화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수요일에는 단계별 한국어교실 운영, 목요일에는 결혼이주여성 국적취득 면접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차상두 센터장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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