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홈페이지 직원공지사항에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퇴근시간을 불과 30분을 남기고 닭똥집골목 트릭아트 체험 후 골목활성화 먹거리 플러스 소통을 하자는 모임글이 떴다. 모임의 성격은 전날 설치한 트릭아트를 업무시간 외에 둘러보고 지역 먹거리 명소를 찾아 먹거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뜻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하위 직급간에 자유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동구청 직원이 참여해 트릭아트, 다국어간판, 마을안내지도 등을 함께 보며 각종 활성화 아이디어도 도출했다.소통모임은 닭똥집식당 네 곳에서 열렸으며 각 소통모임에서 오감이 있는 먹거리 명소를 위해 맛과 정, 맛과 볼거리 등 계절별 오감행사를 열자는 아이디어와 야외 테크를 활용해 누구나 노래와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 골목길 갤러리 등 많은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제시됐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오늘 같은 모임을 활성화해, 현장에서 관계부서 외에 다른 부서직원들이 참여해 현장을 보고 생각을 모아 더욱 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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