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4동(동장 신선화)은 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재활용품 수거 확대 실시 사업과 발맞춰 관내 다가구주택 1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쓰레기배출 지정장소’ 표지판을 부착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에 나섰다.여러 세대가 하나의 출입문을 사용하는 다가구 주택은 배출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인근 전봇대에 배출되는 등 문전배출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이를 시정키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가구 주택에 적정장소를 선정, 배출장소 지정 표지판을 부착했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곳에 배출시간과 배출방법을 스스로 지키도록해 주민이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도록 한 민·관 협업체제의 일환이다. 평리4동 환경담당자는 “그물망 재활용품 통합수거사업 실시와 함께 불법 투기도 근절키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나섰으며, 우리 동주민센터도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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