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4-24일까지 8회에 걸쳐 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15년 ‘근대역사아카데미’를 연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11년 개관 이래 매년 역사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모집 정원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주부,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1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누리집 (artcenter.daegu.go.kr/dmh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대학교수와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한다. 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지도 속 대구’ 특별전과 연계, 대구의 지리와 관련된 역사 문화강좌도 열린다.강의 주제는 △구글지도로 대구보기, △지리학자가 본 대구, △문화도시 대구의 경쟁력, △대구읍성의 재조명, △아파트를 통해 본 도시문화, △앤티크의 역사와 세계, △풍수지리로 본 역사도시 대구, △컬렉션과 미학 등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안목은 물론, 인문학적 지식을 넓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중부경찰서 옆)에 위치, 대구 근대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보여주는 상설전시 외에 기획전인 ‘지도 속 대구’ 展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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