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면 번영회는 지난 3일 유가면 한정리 토마토와인 부지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채명지 군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을 모시고 유가면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날 경로잔치는 제2회 달창지길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시찬 유가면 번영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문오 군수의 축사, 남북하나 통일예술단과 각설이 공연, 오찬과 벚꽃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서울에서 이용택 전 국회의원과 김윤철 재경달성군향우회장이 찾아와 축하 인사말을 건내고, 김진달 유가면 노인회장이 감사의 인사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유가면민 경로잔치는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의 여파로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등으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 계신 어르신들도 찾아 오랜만에 고향사람들과 서로간의 정을 나눴다. 지난해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이용 시 달서구 수목원에서 30분이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약 3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안한 벚꽃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유가면 각 단체에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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