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한 달 동안 관내 11개 경로당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 꼼지락 손바느질 교실을 운영, 실생활에 필요한 베게와 쿠션, 다용도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만들었다.우리 마을 예쁜치매 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 상반기 의성읍 원당2리외 4개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9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1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2015년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경증치매환자 및 경도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미술치료·작업회상·신체단련· 감각자극·음악등 5가지로 구성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까지 50회를 운영한다. 의성군은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5%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써 치매유병율이 타지역보다 높으며, 매년 200명 정도의 신규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치료와 관리가 치매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켜 치매 그늘 없는 의성 만들기, 노인이 살기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