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말산업 특구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말산업육성’ 교육을 통해 향 ‘말산업 특구’ 유치에 한것 부풀어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8-10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전국에서 관련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해 이론과 견학, 현장체험을 한다.내륙지방 처음으로 실시되는 ‘말산업육성’교육이다.경북의 말산업 기반시설과 경영방식 등 이론습득은 물론 경북의 다양한 말산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도는 말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승용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아메리칸쿼터호스 102마리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 공공승마장 8곳를 유치해 매년 5000여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농식품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상주 용운고와 성덕대, 서라벌대 3곳을 지정 받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많은 성과를 이뤘다.올해는 FTA와 개방화에 대비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포함한 `말산업 특구`를 유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말산업육성 교육과정을 유치한 것은 경북이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면서 “말산업이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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