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경북 서북부권역의 노인복지 담당공무원, 경찰관, 119구급대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상반기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교육’을 가졌다.교육은 대상자 직무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오전에는 공무원, 오후에는 노인복지시설종사자로 구분해 노인학대 발생사례소개, 신고요령 및 피해노인 보호절차, 노인학대 관련법령 안내 등 노인학대예방은 물론 사례발생시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도는 노인학대의 상당부분이 일반적인 가정문제로 치부해 신고 등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노인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노인복지담당공무원, 경찰, 119구급대원이 노인 학대 신고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시설 입소노인에 대한 학대  사례를 들어 시설장의 책임 있는 감독과 종사자의 노인공경의식 함양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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