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개 달서구립 도서관에서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도서관 주간’이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극적인 활동 및 홍보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기념의 날이다.달서구는 올해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는 주제로 달서구립도서관 4개관(도원, 달서어린이, 성서, 본리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구립도서관 합동으로 9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아리 및 프로그램 활동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도서관주간에 꼭 읽어야 할 책 베스트10 선정’, 책드림 서비스 등 도서관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도서관 회원가입 등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쳐나간다.각 구립도서관별로 마련한 행사는 더욱 풍성해 이번 도서관 주간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2006년부터 구립도서관 4개, 공립 작은 도서관 6개, 사립 작은 도서관 47개, 주민개방 학교 행복도서관 3개, 다문화가족도서관 1개 등을 조성해 왔으며, 북소리 축제, 달서독서대학, 독서마라톤, 독서릴레이, 찾아가는 어린이집 책 낭독회, 사람도서관, 독서토론대회, 동화구연대회, 작가 초청 낭독회, 독서동아리 활동 후원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도시,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도서관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