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열리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경북도와 개최지역 지자체는 성공게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경북도는 8일 오후 영주시청 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8-11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3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개·폐회식 연출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였다.서 원 영주부시장이 △추진현황과 영주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 및 활용계획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문화예술행사 △안전대책 △시가지 환경정비 △숙박 및 음식업소 △교통대책,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등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한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보고했다.개·폐회식 연출 대행사는 개회식 주제인‘영주의 선비 숨결, 경북 새 천 년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축하공연 및 폐회식 설명과 더불어 영주만의 특징, 다양한 부대행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연출계획을 설명했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체전이 영주만의 차별화된 체전을 통해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경북의 비전을 다짐하는 열정의 대제전이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그는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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