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차별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건설한다.시군 순회교육, 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강화한다.도는 8일 봉화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23개 시군 공무원 300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군 순회 교육을 한다.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남성과 여성이 정책의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순회 교육은 도내 공무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분석평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지역성별영향분석평가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 위탁·운영한다.교육내용은 성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통찰력, 기술, 지식을 증진시키는 성인지력 교육과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다.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적용사례 분석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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