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수성구 여성들이 나섰다.수성구청은 지난 6,7일 이틀간 지하철2호선 범어역에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와 물 절약 캠페인을 가졌다.주요 내용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전시회 무료 관람 안내 홍보와 함께 “흐르는 물을 담아주세요-!” 라는 구호를 걸고 양치컵으로 양치하기, 세면대 물 받아 세수하기 등 생활속의 물 절약 실천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지구촌 세계 시민 되기 캠페인’에 따른 이어가기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7·8월에는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연다.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는 지역 여성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수성구청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자신의 참여뿐만 아니라 타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글로벌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연구과제’로 인증을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를 위해 지역 여성들이 똘똘 뭉쳐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수성구가 평생학습도시 5년차에 접어들면서 평생교육을 통해 성숙한 시민을 양성한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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