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인 10일, 11일 양일간 저녁 7시30분 대가야읍 대가야테마관광지 앞 우륵지에서 실경 뮤지컬 ‘가야금’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고령 실경뮤지컬은 주제를 기존 ‘대가야의 혼 가얏고’에서 ‘가야금’으로 바꿔, 전체적인 배경, 배우, 음악 등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우륵과 가야금의 스토리를 가지고 만든 뮤지컬 가야금은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대가야의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역사적인 사실과 연계해 만든 작품이다.올해에는 특히 총 102명의 출연자 중에 가야금 연주, 합창단 등 순수 아마추어 고령군민 90여명이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컨텐츠를 스토리로 활용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 축제에 일조 한다. 또 출연진과 스텝진 대부분이 지역에서 2달 이상 합숙하면서 지역상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역 문화컨텐츠활용,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4월 공연 후 오는 10월 중순경에는 고령군과 서울시의 MOU체결에 따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이 계획중이다. 대가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경뮤지컬이 수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벌써 기대가 된다.  제작진은 △연출 박주현 △기획·예술감독 전미경 △음악감독 임교민 △안무감독 윤은향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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