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소재 청년창업자(업력 3년미만,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청년CEO 석세스코칭 및 경북 남동부 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홈쇼핑 등 대형유통망 진출 및 해외마케팅 기법 교육을 통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창업초기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회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상담회와는 달리 청년창업자들이 개별적인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1:1 매칭상담을 실시한다.또 청년창업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진공 청년창업지원 관련 4개부서(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연수원, 동부권경영관리실, 경북남부지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지원을 받은 청년창업자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졸업생 중 35개사 70여명이 참가하게 돼며 사전 상담 수요조사를 통해 창업초기 기업이 겪는 애로 분야 6개를 선정,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다. 선정된 분야는 마케팅, 디자인, 세무·회계, VC 투자, 지적재산권, 중기정책자금이며,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광고 및 브랜드 개발 전문가, 국내 대형유통망 관계자, 변리사, 회계사,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해당 업종의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 실효성 있는 심층상담을 진행하는데 주력한다.경북지역본부 이성희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하더라도 이후 여러 차례의 상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며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본 행사가 경북 지역 청년창업자의 역량강화와 창업성공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