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송명품사과 재배단지(GAP) 참여 농가를 700농가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이후=농기센)는 8일 오전 청송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GAP사업단 70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설명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설명회엔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올해 병해 방제력 교육과 당면 사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농기센은 GAP명품사과 재배단지의 사과재배와 관련된 교미교란제 등 친환경 자재공급을 비롯해 GAP 인증, 병해 방제력 컨설팅, 시기별 교육 등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또 올해 QR코드 제작과 관련해 청송군 자체 인증제 도입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청송사과를 만드는데 주력키로 했다.자체 인증은 기존 생산이력제가 생산지, 생산자만 표기되는 한계를 넘어 GAP사업단 내 선도 농가를 선정, 사과가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사항을 소비자가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저농약인증제가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GAP인증은 물론 QR코드 작성 등 자체 품질인증제를 도입하므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청송사과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사과 GAP단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541명 참여하는 등 총인원 2,3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농약 방제횟수를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최고품질 청송사과를 만들어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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