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중국 유교문화 발상지 산동성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산동태산관광설계원(원장 창더쥔)과 안동유교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산동성 성도 제남시에 소재한 산동태산관광설계원에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인기 SNS 웨이신(微信)에 안동관광 홍보 창구 운영,안동 4박 5일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산동도보여행협회 등 산동성 관광관련 협회 회원 150명 시범관광 추진 등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10일 안동시와 중국 제남시간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2월 16일 산동태산관광설계원 관계자들의 안동지역 사전답사여행을 통해 안동유교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체결하게 됐다.  안동시와 중국 산동태산관광설계원은 유교문화체험, 가족휴양여행, 학생수학여행, 웰빙양생(養生)여행, 힐링여행 등 안동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 산동성 17개 여행사, 중국 주요 직할시 및 성의 30여개 여행사에서 판매해 1년간 중국 관광객 1000명을 안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김중옥 담당은 “중국 유교문화 발상지인 산동성지역에서 유교문화 실천지인 안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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