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앙골라대사관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대사 외 직원 30여명이 지난 4일 청도군을 탐방했다.알비누 말룽구 대사는 지난 2012년 8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를 처음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청도 주요관광지 탐방에 나서게 됐다. 지난 4일은 앙골라공화국 ‘평화의 날’로 금년에는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소싸움경기,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 관람 등 제13주년 평화의 날에 복사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에서 더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안내와 함께 대사 일행은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순으로 탐방하며 전통 국악공연에 빠져들고 세계를 놀라게 한 새마을정신, 민속놀이에서 축제로, 축제에서 레저문화로 승화시킨 소싸움경기, 와인저장고로 탈바꿈한 와인터널 등에 감탄하며 청도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잊지 않고 다시 청도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도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가족과 함께 보고 느끼고 머물며 체험하는 힐링도시로, 오늘 오신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청도를 방문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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