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5년 국가안전 대진단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131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1, 2단계에 걸쳐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지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시설에 대해 1단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전체시설의 10%인 13개소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4월 8일 대구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2단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칠곡군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놀이시설 설치(정기)검사, 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 이행사항 점검과 더불어 관리 미흡 시설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