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동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모시고 있는 도동서원, 임진왜란의 대표적 의병장 곽재우 묘소 등이 위치하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땅이자 대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힘찬 시동을 걸고 있는 구지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구지면을 소개한다. 달성군 구지면은 달성군의 최남단에 위치해 경남 창녕군, 경북 고령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지선인 진주∼대구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로와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또 북서부에는 대니산(408m)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낙동강이 통과하며 수리시설이 양호해, 근교 농업(마늘, 양파, 오이, 시설채소 등)의 적지이다. 문화재로는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신청 중인 보물 제305호 도동서원이 있고, 지방문화재로 이노정(문화재 자료 제 30호)과 관수정(문화재자료 제221호)이 있는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는 명품 마을이다.또 대구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힘찬 시동을 걸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에 조성되는 첫 국가산업단지이다. 전국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산업단지가 없고 대기업이 전무한 대구에는 2009년 지정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대구경제의 희망이자 기회의 땅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조7572억을 투입해,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4만 8000㎡규모로 조성 중이다. 전체사업을 2단계로 나눠 1단계 사업 592만㎡는 2016년까지, 2단계 사업 262만 8000㎡는 2018년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1차분양 결과 116개 기업이 입주신청을 했고 3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도 국제표준인증 규격의 총37개 항목 중 세계 최초 34개 항목을 시험할 수 있는 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물산업진흥시설·물산업직적단지 등 국가물산업을 선도할 물산업 클러스터, 그리고 인근 R&D 중심지역인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달성군 구지는 최근 개통된 수목원∼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덕분에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더욱 명품 면으로 발전됐고, 향후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가 머무는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구지면은 김성모 면장을 비롯해 4개팀(행정지원, 복지, 민원, 지역개발) 15명의 직원들이 주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항상 내 가족처럼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행정지원팀행정지원팀은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항상 찾아가는 열린 행정 실천으로, 고객 맞춤형 행정을 구현해 면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열린 행정의 기조 아래, 구지면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2013년 7월 23일 개관했다. 구지면 창리에 있는 옛 농업기술센터 구지면상담소 자리에 대지 463㎡, 지상1층 연면적 132.3㎡규모로 일반성인용 서적 2000권, 어린이용 서적 1500권, 유아용 서적 1300권 등 약 5000권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구지면장학회가 2009년에 설립돼 10억원의 기금을 조성, 올해까지 124명에게 1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교육인프라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 ▣ 복지팀복지팀은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공중위생, 사회 보장 제도 등 복리(福利)를 향상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일선에서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가구원을 사전에 파악해,  각종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직접 챙기는 등 밀착 복지를 위해 각 개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복지 업무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지면 29개리 중 대암2리가 경로당이 없어 친목도모 및 지방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했지만, 담당자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직접 해당 부서와 협의 및 소유자를 설득해, 총사업비 1억3400만원(보조금:1억2000만원, 자부담:1400만원)을 배정받아 올해 중 경로당을 신축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원팀민원팀은 구지면 내 인구규모 및 인구구조를 변동시키는 기본적 요인인 출생·사망·혼인·이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내 인구·주택·보건·사회복지·교육·교통 등에 관한 정책수립 및 민간기업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지면은 3699세대 772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업종을 유치하는 달성2차산업단지 조성으로,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건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내국인 및 외국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민원서류가 온라인화되고 전국 어디에서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 2차산단 등 생산업계에 거주하는 인구를 포함하면 실제 상주인구는 1만명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놓인 주민의 다양한 민원 욕구 충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및 신속·정확한 업무처리, 친절 민원 응대,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우, 어르신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편의 제공으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1세기에 발맞춰 민원24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온라인 민원 창구를 확대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사회를 위한 선진화된 국가 주소 기초 인프라인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전입 시, 내가 이사 오는 곳의 주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로 도로명주소를 알려주고, 은행·보험·카드 등도 전입주소로 한번에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안내한다. 또 상세 주소 활성화를 위한 주민 대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개발팀지역개발팀은 1075세대, 2818명의 농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직불제를 홍보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쌀·밭 직불금을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매년 12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 산불예방활동에 중점을 둬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귀중한 산림자원인 대니산의 산불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마을순찰을 벌이는 등 산불 없는 마을를 위해 집중 홍보 및 주민계도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에 주민숙원사업 7건, 1억5200만원을 조기 발주하고  올해 평촌리 농로정비 공사 등 9건, 2억원을 조기 발주 시행해, 마을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로 정비 등 생활편의시설에 역점을 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지면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화합과 단결이 잘돼 타 지역으로부터 부러움을 받아왔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되면 대구경제의 미래이자 과학기술산업의 중심지로서,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일등 구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구지면 축구대회제14회 구지면 대화합 축구대회가 지난 달 29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조 9개팀이 참가했다.구지면 대화합 축구대회는 축구라는 운동으로 구지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축구회로서, 이날 박효원 대맥 축구회장은 “대화합 축구대회를 발판으로 서로 상호간의 친목과 우정을 쌓으며 구지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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