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대한민국 치유농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지난해 2차례의 창립준비위원회와 창립발기인대회, 그리고 지난해 10월 28일 3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농업의 새로운 발전분야로 부각되는 치유농업을 선점하고 산업화하기위해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했다.출범이래 이도선 회장을 중심으로 300여명의 회원들은 ‘힐링중심. 행복영주!’와 희망을 주는 부자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윤석 국회의원이 주관한 ‘상처를 어루만지는 농업, 지역과 상생하는 치유농업발전전략’토론회에 80여명의 회원 참여 토론을 경청하고 오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영주시(장욱현시장)는 치유농업발전연구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텃밭조성사업과 농촌재능나눔사업에 공모 신청해 두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사업비 1억4500만원을 확보, 치유농업회원활동을 측면 지원하고, 치유농업 저변확산을 꽤할 수 동력을 마련했다.그리고 치유농업발전연구회 자체에서도 구제역과 AI여파로 연기했던 분과별 15년도 활동계획 실천에 돌입하는 등 실천의지가 드높다.분과별 추진사업으로는 먼저, 원예치유분과는 문익점 선생의 목화를 소재로 ‘붓통 속에서 피어난 꽃’이란 스토리가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시험포장에서 70여명의 분과회원과 학생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목화씨 상토 넣기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음식치유분과에서는 지난 2일 풍기인삼박물관 회의실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금년에 추진할 사업으로 소백산 나물 떡 5종을 개발, 선정했다.이외에도 산림치유분에서는 우리 토종 약용작물 동산조성, 동물치유분과에서는 곤충생태관찰원조성, 선비문화치유분과에서는 영주 선비상 재조명로(길)를 도시텃밭조성사업장과 미소정원 내에 설치, 영주 시민들에게 영주선비상을 재조명하기로 하는 등 각 분과별로 사업구상을 마무리하고 최근 선정된 두 공모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을 오늘(9일) 총회를 통해 발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전국 제일의 치유농업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자 영주시와 치유농업발전연구회가 합심해 사업추진을 결의하고 영주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농업에서 치유를 찾는 도시, 농업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