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남미 3개국으로 떠난 경산시 무역사절단이 지난 9일 브라질 첫 상담부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현지에서 알려왔다.상담장에는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이 이뤄져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설명, 사절단중 2개업체가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뒀다.㈜니텍스제침(대표 이기황)은 2개 섬유업체(주니어아굴라스, 꼬메르시오)와 3만8000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일내 항공운송 방식으로 납품해 물건 수령후 30일후 현금결재로 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또 ㈜경한(대표 한균식)은 포장기계 취급업체인 ICB Packing과 30만불의 대리점계약을 체결, 남미시장 전체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였고 년내에 50만불까지 추가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니텍스제침은 압량면에 소재한 원단용 기계 등에 쓰이는 제침(바늘)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종업원 95명에 년매출이 78억원으로 삼성제침(왜관), 동신정밀(경산)과 함께 대구경북에 3개업체 정도가 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한은 진량읍 3공단에 소재한 식품살균기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종업원 28명에 년매출 41억원으로 작지만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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