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및 장비 시연회를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사업대상자인 참외작목 ‘참사모작목반’ 회원 16명과 전문 컨설턴트(계명대 인간공학과 신승헌 교수) 및 관련 편이장비 업체들이 참가, 업체별 수확운반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비닐하우스 배수로 흙제거기 등 편이장비를 전시하고 시험운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 사업은 해당 작목의 농작업 여건을 파악한 후 필요한 편이장비를 조사해 전문가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기존 장비를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게 보완·개선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주작목 농가 비율이 높고 영농규모가 크며 사업참여 농가가 최소 15농가 이상으로 개선방안을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 파급효과가 높은 단체 또는 마을에서 신청할 수 있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확운반 등 작목별 맞춤형 농작업편이장비 지원을 통한 농작업 생력기계화로 생산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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