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LH(한국토지개방공사)공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기 미 매각 토지 1만3037㎡(약4000여평)에 지역 주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LH율하나눔텃밭’을 만들어 12일 개장식 및 시농식을 가졌다.나눔텃밭은 가족텃밭, 단체텃밭, 공공텃밭, 문화공간 등으로 350가구에게 분양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 장소로 거듭 날 예정이다.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분양 신청서 접수기간 동안 약 700여가구가 모여 2대 1일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운영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내년엔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분양 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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