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0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서 ‘2015년 수성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경찰서, 사회복지관, 청소년시설 등 소통과 공유를 통한 온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움과 돌봄, 교육 나눔이 있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는 대구시 19개 동에서 추진되며, 수성구는 3개동이 지정돼 동별로 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수성구는 지난달에 사업 시범동인 황금1동, 지산1동, 범물1동에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안전망 구축사업, 돌봄 교육나눔사업, 창의·인성·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과 청소년간의 유대강화사업 영역으로 동별로 현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 시와 청소년수련관의 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추진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3개동의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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